역시 위를 향할 의지가 없으면 절친이라고 해도 착실히 계단 쌓으며 한 걸음씩 나아가려 발버둥 치는 사람에게 민폐가 되지 않도록 거리를 두는 게 맞는 것 같다.
바꿔 말해 주제 넘을 '배짱’이 없으면 분수에 맞는 이들끼리 노는 것도 경우에 따라서 응원하고자 하는 사람의 보탬이 될 수도 있다고 해야 하나.
하루하루 다른 차원의 레벨로 나아가는 모습들을 보니 쓸쓸하지만 정말 기쁘기 그지없다. 솔직한 감정으로 말이다.
아무튼 모두 잘 됐으면 좋겠다.
업무 펑크 크게 낸 걸 뒤늦게 알아채서 멘탈 무너진 나더러 술 마시는 데 분위기 씹창 낸다며 정색 빨던 모 병신새끼는 꿈 찾아서 대성하든 따까리 하다가 인생 좆박아서 쪽박 차든 내 알 바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