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코트 코리아 재방문

또다시 도색을 의뢰하고자 오래간만에 아티산 인더스트리(aka 세라코트 코리아) 매장에 방문하였다. 처음엔 전부 이전과 같이 아머 블랙 컬러로 도색(멕 모드의 버튼은 투명 코팅)을 요청하려 했었는데, 담당자..

lonesomefores.tistory.com

지난 이야기는 위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제 의뢰를 맡겼던 기기들의 작업이 완료됐다는 연락을 받아 퇴근하고 가져왔다. 비용은 총 36만 원.
한국 최초 로즈골드 컬러 의뢰자가 되어버렸는데, 실물을 보니 정말 색이 곱고 질감도 예술인 게 돈이 아깝지 않다는 감상만 남는다.
빌드 덱의 밑부분도 그래파이트 블랙으로 깔끔하게 도색되었다.
킨 멕 모드의 버튼도 동일하게 로즈골드 컬러로 도색.
폴리싱이 귀찮아서 싸그리 도색으로 덮어달라 요청했는데, 예상보다 각인이 잘 남아서 만족하는 중.
별도의 도색을 거치지 않은 포비아 RDA와의 색감 비교. 참고로 포비아 RDA도 조만간 의뢰를 맡길 예정이다.
근데 이쪽의 경우엔 문제가 하나 생겼는데…담당자분께서 버튼과의 접촉이 되어야 하는 부분까지 도색을 하셨더라. 여러모로 또 기간이 소요되는 게 성가셔서 시간이 될 때 개인적으로 따로 샌딩할 예정. 담당자분께서 관련 정보도 알려주셨다.
이건 기존 도색이랑 차이가 거의 없지만 드립 팁을 새로 바꿨으니 한 장 촬영.
노션 MTL 멕 모드&홀릭 MTL RDA 핸드 체크. 예술이다.
원래부터 룩이 괜찮았던 킨 멕 모드&아포칼립스 기어 RDA도 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