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다가 지쳐서

결국 덥크를 사버렸다.

11년만의 닌텐도 포터블 게임기, 그리고 6년만의 몬헌이다.

국전의 모 매장에서 중고품을 17만 원 주고 샀는데 포장을 뜯어보니 플레이트도 다른 걸로 교체되어 있는데다가 닌텐도 이샵 잔액 2천 엔, 기기 안에 대난투/파엠if/포켓몬 피카추 버추얼이 들어있더라. 여러모로 횡재한 것 같은 기분(주인도 몰랐던 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