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카페에서 일하는 친구의 도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카페쇼 2017에도 다녀오고 잠실 롯데 백화점에서 우연찮게 관람한 피카츄 대량 발생 퍼레이드 사진과 동영상도 찍었다.

관종력 충만한 나로선 당연히 SNS에 올리고도 남을 일인데, 문제는 이제 내가 하는 SNS라고는 이 거지발싸개같은 다카오의 산새교 블로그가 전부라는 점이다.

이 내용의 포스트조차 사실 며칠 전부터 '이걸 또 모바일 앱으로 썼다가 다시 PC 브라우저에서 수정해야 하나' 싶은 게 너무 성가셔서 포기했었다. 그 정도로 플랫폼간의 접근성이 엉망이다.